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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릉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 대출을 실행합니다. 최대 3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변경된 대출 조건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전하게 지원을 해주는 지원금이 아니라 대출이지만 피해를 입은 강릉시 소상공인들께 꼭 필요한 시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강릉 산불 피해 소상공인 대출 신청방법 및 조건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28일 '제2차 재난대책심의원회를 열고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소상공인 특별지원방안을 심의, 확정했다"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시 소재의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접수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출한도 또한 기존 7천만 원에서 3억 원까지 상향시키고, 대출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합니다. 실행된 대출은 5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상환이 가능하며, 고정금리 1.5% 저리로 실시합니다. 또한, 기존에 받은 대출에 한해서 최대 1년간 만기를 연장하는 '특별만기연장'도 실시합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특별만기연장은 5월 2일(화)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강릉시청에서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을 발급받은 후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신청해 발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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